대구 쭈꾸미맛집 고모역쭈꾸미

여기 너무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산물 헤이터 아빠가 처음으로 해산물을 추천한 집.
궁금함을 못참고 데리고 가달라고 해서 가봄.
11시 30분 오픈인데 줄선다며 10시 30분에 도착해버림ㅋㅋㅋ 근데 2빠였다. 화이트보드에 이름 인원수를 적고 바로 옆 룰리커피에서 커피를 마시며 웨이팅을 했다.

11시 10분쯤 도착해도 됐을듯ㅋㅋ
하지만 입장하고나니 밖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보니까 좀 안됐다 최소 45분은 기다려야되니...

주문은 쭈꾸미 중자. 차돌박이 추가
처음에 반찬은 다 주신다. 리필은 셀프
음식도 만들어주심. 소스에 찍어먹는데 소스가 맛있다.

야무지게 볶음밥 3개

총평

간이 심심했다. 그래서 크게 맛있는지 모르겠음. 두번 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나도 맵지 않음. 맵찔이인 내가 먹어도 괜찮음. 쭈꾸미는 대부분 매워서 뒤질것 같은 맛인데 그렇지 않다는 점은 정말 고마움.
아빠 말론 저번보다 간이 약했다고 함. 간만 셌어도 훨씬 맛있었겠다. 양념 두배로 넣어주시지... 넘 아쉬움.


아쉬운 집.